
하나. 영국으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국 유학의 좋은점과 단점도 얘기해주세요~
Graphic Design은 미국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국으로 최종 유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그래픽이 유명한 미국도 좋지만, 클래식과 모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영국에서 공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모든게 빠르게 변화는 한국에 비하여 오래된 것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는 이 곳이 궁금했고,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 유럽의 분위기를 선호했 던 것이 영국을 선택하는 데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둘. 유학을 위해 영어공부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어학연수와 Pre-sessional English 과정은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영어공부는 얼마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셋. 지금 대학의 교수님은 어떠한지, 학교 수업 방식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학생들은 몇 명인지, 한국인은 몇 명인지~ 영국 학생들의 수업 방식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학교를 자랑해주세요^^

넷. 지금 영국의 숙소는 어떠한가요? 기타 영국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영국의 숙소는 현재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한층에 4명의 학생과 부엌을 쉐어하고 화장실은 각자의 방안에 있는 형태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집값이 비싸고, 화장실이 방안에 있는 방은 더 비싸게 받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다가 포기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 분들을 몇 분 뵈었어요. 그러나 영국의 일처리가 보통 느린게 아니다 보니 방에 혹은 부엌에 문제가 있을 때 정말 많이 쫒아 다녀야 그제서야 해준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BA로 오는 학생이라면 1학년은 기숙사에서 지내고 2학년 때에는 마음맞는 친구를 만나 따로 집을 렌트하는 경우가 대분분이에요. 세금을 따로 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을 쉐어 하다보면 기숙사보다 집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다섯. 유학을 위해 SMART유학 에서 어떤 유학 준비들을 하셨는지? 어떠한 도움이 되셨는지?
SMART유학은 아트인 스튜디오 포트폴리오 학원과 함께 있죠, 저는 포트폴리오를 아트인 스튜디오에서 만들었기에 자연스럽게 유학절차를 밟게 되었던 것도 같은데, 작업과정에서 저보다 먼저 면접을 보는 사람들 혹은 이외의 많은 사례를 볼 수 있어서 모든 것이 생소 했지만, 봐왔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자기소개 체크부터 마지막 CAS를 받을 때까지 많이 도와주셨어요. 영국과 한국 시간차가 9시간 차이가 나는데, 새벽까지 주무시지 않으며, 영국에 전화해주시고 영국 사람들이 칼퇴근 하는 바람에 애를 많이 먹었는데, 끝까지 도와주셔서 잘 받고 날짜에 맞춰 출국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Pre-sessional course 기간에도 비자 연장이라 던지 처음하는 것들이라 생소하고 영어라서 어려왔는데, 메일 답장도 잘 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잘 끝낸 것 같습니다.
여섯. 마지막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유학 준비에 관한 당부 한 마디 부탁드려요.
유학을 오시는 분들 중에 형편이 부유하신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신데, 어떻게 어떤 환경에서 오셨던 정말 무언가를 얻어 가고 싶다면, 영어준비를 많이 해오셨으면해요. 제가 마스터에 있다보니 이 코스 위주로 쓰게 되는 데요, 저절로 영어가 늘겠지 하시면서 오시는 분들을 봤는데, 물론 저도 없지 않아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일찍 접었습니다. 특히 마스터는 1년이라 영어와 작품 두가지 토끼를 한번에 잡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작품이 외국회사에서 뽑아갈 정도로 뛰어나지 않는 이상 유학생활이후에 남는 것은 영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오픈마인드와 긍정의 마음만 있다면, 유학생활이 힘드지만은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